- C 교수의 디지털 트윈에 대한 작은 생각 시리즈 , 디지털 트윈 2
디지털 쌍둥이, 디지털 트윈에 대한 개인적인 작은 생각들을 정리하며, 어떻게 비즈니스 차원에서 도움을 줄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시리즈로 구성. 만들어진 장표 1장에서 2장 정도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
1. 디지털 트윈의 동작에 대하여...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면서 현실에 대한 파악을 하고 예측 진단하기 위한 디지털 복제를 현실과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디지털 복제품이 현실의 실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동작하지 않는 개념적인 것에는 적용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실체에 붙어서 신호를 내는 센서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한 센서에서 나오는 데이터는 기계나 건물(공장, 학교, 사무실 등)이나 동적(Daynamic)이나 정적(Static)인 사물의 모든 대상에서 나오게 된다. 그것을 다시 디지털 공간에서 재구성하면 그것이 실체와 똑같은 가상체가 생성되게 된다. 인간도 모든 것을 스켄하고 동작 데이터나 신체의 바이오 신호까지 확보하게 되어 재구성하면 그것이 바로 '아바타'인 것이다. 디지털 트윈에서 가장 구성하기 어렵다는 그것이다.
2. 디지털 트윈의 동작의 하나의 사례
북유럽은 오래전부터 선박 제조와 항해에 탁월했다. 그러한 역사가 DNA에 묻어져서 여전히 선박 항해에 대한 남다는 운영과 탁월한 기술을 자랑한다. 그중에 무인 자율 주행 선박이다. 그것은 선박 내의 위성항법장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통하여 무인 선박의 정확한 항로를 제시하고 안전하게 원하는 위치까지 운항하게 한다. 그곳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선박에 대한 디지털 트윈이다.
디지털 트윈 선박에 대한 동작을 그림으로 표시하였다. 먼저 선박의 센서를 통하여 외형과 내형의 모양을 디지털화하고, 그 디지털 형상에 각각의 동작이 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똑같은 방식의 조종 칸을 만들어 낸다. 이때는 반드시 같은 모양의 조종타가 아니더라도 그 해당하는 기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프레드 시트라도 동일하게 이용된다면 모습이나 형태가 바뀌어도 무관하다.
이러한 센서에서부터 많은 데이터를 취합하여 선박의 현재 고정된 형태와 동적인 운영에 대한 상태를 분석하고 정확한 운영 중인지에 대한 현상 파악을 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 트윈은 현상을 받아들여서 향후에 대한 진단도 포함하는 것이 장점이기에 이러한 부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즉 선박의 향후 운항이나 운항에 따른 장치나 타 연결 서비스의 예상되는 문제점까지 제안하게 되며 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데이터나 서비스에서 나오는 문제에 대한 피드백으로 이뤄지며, 결국은 디지털 트윈의 문제가 아니가 실제 선박의 운영과 향후 발생되는 것들에 대한 조치(Action)가 실행된다.
3. 디지털 트윈의 진정한 핵심을 요약하면...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쌍둥이'정도로 끝날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깊은 속뜻이 들어있다. 그러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디지털 트윈에 대한 실물 세계와 가상세계에서 내재되어 일어나는 일에 대한 정리
1. 일단 센서의 역할로 원천 데이터를 생산하며 데이터의 흐름이 실 세계와 가상 세계에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
2. 이러한 데이터의 흐름이 원활하려면 결합 기술들이 잘 엮이고 병목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디지털 스레드이다.
3. 반드시 실시간이어야 한다. 현실에서 동작되면 가상에 바로 적용되고 가상에서 움직이면 실 세계 트윈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4. 모든 시스템과 가상과 현실에서의 작용으로 상호 피드백이 되어야 한다. 피드백이 없으면 한 번의 동작으로 끝난다. 디지털 트윈은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한다.
5. 디지털 트윈은 가상 세계를 위한 것이 아니다. 실 세계의 동작의 진단과 개선, 예상을 위해 존재한다.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 운영되어야 하고 반드시 동작되어야 의미가 있다.
4. 디지털 트윈 두 번째(2) 이야기, '디지털 트윈의 핵심 몇 가지'를 마치면서...
디지털 트윈은 산업용 메타버스라고 불린다. 그만큼 산업에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이번 장에서 이야기하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한마디로 하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상호작용'이다. 이는 현실 세계가 좀 더 나아지기 위한 가상세계의 선동작이다. 따라서 이번 두 번째 이야기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하나가 바로 '조금 더 나은 현실'을 위해 디지털 트윈은 동작한다.
* 다음 이야기는 디지털 트윈 3번째로 사례와 효과를 가능한 정량적으로 표현할 예정...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