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은 아직인데…벌써 초대박

by 너드포스트
K-9-in-Attention-at-Egyptian-Defense-Exhibition.jpg K-9 자주포 / 출처 : 연합뉴스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세계 각국의 긴박한 시선이 이집트에 쏠렸습니다.


그 중심에는 한국의 K-9 자주포가 있었고, 이는 단순한 무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중동 최대 전시회, 한국 무기의 존재감




최근 폐막한 ‘이집트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EDEX 2025)’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대규모 무기 박람회였습니다.


450개 기업과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인 이 자리에서, 한국의 K-9 자주포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집트는 다양한 국가들과 방산 협력을 추진 중이며, 그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한국의 방산 업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iddle-East-and-North-Africas-preference-for-South-Koreas-defense-increases-1024x576-2.jpg K-9 자주포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 목적을 넘은 실전 배치 준비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모형이 아닌 실제 장비가 선보였습니다.


사막색으로 칠해진 6대의 K-9 자주포, 1대의 K-10 탄약 운반 장갑차, 1대의 K-11 사격 지휘 장갑차가 공개되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 장비들은 전시용이 아닌, 내년 1분기 실전 배치를 앞둔 이집트군의 선납 물량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러한 선납은 이집트가 한국 무기에 거는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현지 생산으로 더해진 파급력



K-9 자주포는 현재 이집트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한국과 동일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9-self-propelled-artillery-at-U.S.-defense-exhibition002-1024x621.jpg K-10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립과 용접, 가공 및 생산 품질 관리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해 기술 이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수출을 넘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장되는 전략적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9만이 아니다, 주목받은 국산 무기들




EDEX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것은 K-9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천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여러 사거리의 유도 로켓, 해안 방어용 대함 유도탄도 이집트군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천무에 탑재된 230mm 유도 로켓은 최대 80km, 수출용 지대지 유도탄은 290km 거리까지 요격이 가능해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Hanwha-Aerospace-Participates-in-Egyptian-Defense-Exhibition-1024x576-2.jpg K-9 자주포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안 방어가 중요한 국가들에게는 대함 유도탄 시스템 역시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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