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천...영국의 파격 제안

by 너드포스트
Opening-of-a-military-training-experience-program.jpg 영국군 / 출처 : 영국 국방부

군대를 체험하는 것이 새로운 커리어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요?


영국이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1년간 유급 군 체험…무슨 이야기인가요?




영국 정부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군 기초 훈련 프로그램'을 내년 3월부터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후 뚜렷한 진로를 정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1년간의 유급 군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육군, 해군, 공군에 배치되어 기초 훈련을 받지만, 실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Opening-of-a-military-training-experience-program002.jpg 영국군 / 출처 : 영국 육군



4,400만 원의 연봉…병역도 커리어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지급될 예상 급여는 약 4,400만 원입니다.


정확한 세부 내용과 급여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국 정부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동기까지 제공하며 병력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병력 부족, 영국만의 문제 아닙니다



영국은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모병 목표 달성에 실패해 왔습니다.


현재 정규군 규모는 14만 명에 미치지 못하며, 일부 정치인들은 의무 복무제 부활까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국제 정세의 긴장 속에서 군 인력 확보는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Opening-of-a-military-training-experience-program003.jpg 영국군 / 출처 : 영국 육군



유럽의 새로운 흐름, 한국도 주목




영국의 이 같은 프로그램은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유사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간부 자원 확보의 어려움과 지원율 저하 문제를 겪고 있어 국제 사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처음 150명 규모로 시작해 점차 참가 인원을 1천 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러한 실험이 군 조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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