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드디어한국 공군, 180도 바뀐다

by 너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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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한국 공군의 판도를 바꿀 국산 전투기 KF-21의 첫 양산 기체가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전 배치를 앞둔 KF-21 양산 1호기는 오는 3월 25일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우리 군의 전력 구조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11년 만에 탄생한 국산 전투기 양산 1호기


KF-21은 노후화된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입니다.


한국은 2015년 12월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형 전투기 사업단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으며, 무려 11년 만에 양산기 출고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2021년 1호 시제기를 출고한 이후 2022년 첫 시험 비행을 시작했으며, 42개월 동안 6대의 시제기가 1,600여 회의 시험 비행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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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KAI



이 과정에서 KF-21은 고받음각 기동,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발사 성공, 공중 급유 비행 등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1,300여 개에 달하는 시험 조건을 통해 전투기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냈습니다.



2032년까지 총 120대 전력화 계획


이번 양산 1호기를 시작으로 KF-21은 단계적으로 우리 군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우선 공대공 임무에 초점을 맞춘 KF-21 블록1 기체 40대가 2028년까지 전력화됩니다.


이후 공대지 임무 능력이 추가된 KF-21 블록2 80대가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력화되어, 최종적으로 총 120대의 KF-21이 공군에서 운용될 계획입니다.


KF-21의 전력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남아 있는 KF-5 계열의 노후 전투기는 순차적으로 퇴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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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전투기 / 대한민국 공군



F-4를 비롯한 상당수의 기체는 이미 퇴역을 완료했으나, 일부 KF-5는 현재까지도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KF-5는 노후화 문제와 부품 수급 어려움으로 인해 추락 위험이 적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KF-21의 전력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러한 우려를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팔보다 저렴한 가격,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


KF-21은 우리 군의 노후 전력을 대체하는 핵심 전력인 동시에, 한국 방산 수출 확대를 이끌 무기 체계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KF-21은 대당 기체 가격이 1,200억 원을 넘지 않아, 1,500억 원이 넘는 라팔 등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록3 개량 단계에서는 내부 무장창 추가 및 강화된 스텔스 성능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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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KAI



만약 한국이 현재의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KF-21의 5세대 전투기 개량에 성공한다면, 국제 방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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