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落花 / 허진년
뚝
일생 하나가 끊어졌다
향기가
한참을 머뭇거리길레
망설임없이
인공호흡기를 꽂았다
아름다움은
순간이라도 살려야하니
문장이 나를 이끌어 주기를 희망한다~* 시집 <빨랫줄에 행복을 널다> 외 2 권 Strict to the basic ~* 멋진 인생! 뛰어서 가자! 달리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