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헌터의 상큼한 봄
토마토&당근 샐러드
요리헌터의 상큼한 봄
구독자분들께 상큼한 봄을 전해드립니다.
그런데 요건 디저트일까요? 술안주일까요? 다이어트식일까요???
요리헌터가 그냥 화창한 봄을 상큼한 맛으로 표현해 봤어요.
참고로 요리헌터가 국민핵교시절에 미술점수가 "우"만 되었으면 더 이쁘게 표현했을 텐데...
죄송합니다!
♧ 요리명 : 상큼한 봄
■ 재료 : 토마토 1개. 당근½개. 브로콜리¼개. 오이 1개. 삶은 달걀 1개. 두부 조금
■ 소스 :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 (간장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꿀 1큰술, 감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통깨 ½큰술, 참기름 1큰술) - 매실에는 소염과 항균효능이 있는 거 아시죠? 그래서 요리헌터는 불을 안 쓰고 생으로 먹는 조리법엔 매실청을 꼭 넣어서 해요.
● 만들기
•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요. 브로콜리는 잘게 떼어내서 소금물에 담가 불순물과 혹시 있을 벌래 등을 씻은 후에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준다.
• 두부는 물기를 꼭짜 기름 없이 팬에 살짝 볶아준다.
당근은 라페를 만들어 소금 조금 넣고 볶은 두부와 함께 버무려서 준비한다.
• 토마토는 동그랗게 썰어서 가운데 1cm 정도를 잘라내고 준비하고 오이 1개는 반으로 갈라서 세로로 줄을 내고 얄팍하게 썰어준다. 나머지 1개는 잎사귀 모양도 찍고, 사선으로 썰어 나비모양도 만들어 둔다. 이때 당근도 한 개 나비모양으로 썬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새콤 달콤 짭조름한 소스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위 분량 것 섞어서 만들어 준다.
• 달걀은 삶아서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 하얀 접시에 이제 그림을 그려 볼게요.
• 바닥에 당근라페를 깔아 황토흙을 표현해 준다.
• 살짝 데친 브로콜리는 땅을 뚫고 나온 새싹을 표현해 준다. 중간중간에 삶은 달걀로 민들레꽃을 표현해 준다.
• 오이로 줄기를 표현하고 토마토로 꽃을 표현해 준다.
• 오이와 당근으로 만든 나비 한 마리를 날리면 그림이 완성.
• 먹기 전에 화룡점정으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뿌려서 시식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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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효능
방울토마토에 비해 일반 토마토는 심혈관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리코펜과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성분들은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도를 줄이는 데 기여하여,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방울토마토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변비 예방 및 장내 유익균의 균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체내 독소 제거를 도와주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끝으로 일반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리코펜은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일반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다.
○ 드레싱 - 평범한 요리도 맛있는 요리로 변신시키는 드레싱(Dressing). 드레싱은 '요리가 옷을 입는다'라는 뜻으로 요리 위에 흘러내리듯이 뿌린다. 주로 샐러드에 뿌려 먹는 드레싱은 요리의 맛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똑같은 요리라도 드레싱 하나로 전혀 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음식이다.
○ 오리엔탈 드레싱 - 동양적인 소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오리엔탈 드레싱(Oriental Dressing)'. 간장에 식초, 설탕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각종 채소와 두부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