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요리헌터의 두부강정

두부강정

by 요리헌터

요리헌터의 두부강정


요리헌터가 대학시절!

학교 앞 골방에서 혼자 자취를

그때부터 요리가 취미였던 것 같다.


오늘 요리는

어릴 적 집에 찾아온 전기팬 영업사원

아줌마의 요리 시연을 어깨 너머로 배운 두부요리.

지금은 요리헌터가 업그레이드해서 식감과

맛에 변화를 줬지만 70년대엔 획기적인 요리인 듯.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딱인 음식!

두부 한 가지로 푸짐한 요리를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주 해주던....

맛있다고 허겁지겁 먹던 아들을 추억하며

다시 한번 만들어 본다.


♧ 두부강정

■ 재료 : 두부 1모. 전분 5큰술. 식용유 적당량. 땅콩가루. 통깨. 흑인자 조금. 참기름. 후춧가루 조금

■ 양념 : 케첩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요리당 2큰술. 매실청 2큰술. 간 마늘 1큰술. 간 청양고추 1큰술(생략가능)

● 만들기

•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준 다음 맛소금을 살살 뿌려서 2일 정도 냉동시켜 언두부를 만들어준다. 요리헌터는 좀 크게 썰었어요.

• 언두부를 꺼내 살짝 녹인후에 전자랜즈용 찜기에 넣고 5분씩 2번 돌려 언두부를 녹여 채에 올려 꾹꾹 눌러 수분을 제거해 주면 식감도 단단해져서 좋아진다. 한모에 약 300ml 정도의 물이 나온다.

비닐봉지에 전분가루와 두부를 넣고 흔들어 골고루 두부에 전분옷을 입혀준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두부를 올려 6면을 노릇하게 튀겨주듯 구워준다.

• 마늘과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서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 만들어진 양념을 팬에 올리고 강불로 불을 켜고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튀긴 두부를 올려 양념에 골고루 버무려준 다음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준다.

• 완성접시에 담고 땅콩가루와 다진 고추를 뿌려주면 완성.

•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그만!

#두부강정 #두부요리 #언두부 #요리헌터 #가정식 #퓨전요리 #집밥 #홈쿡 #홈메이드 #존맛 #요리레시피 #요리크리에이터 #푸드크리에이터 #존맛탱 #혼밥 #요리사진 #술안주 #혼술

○ 두부와 함께하면 좋은 궁합 - 계란. 토마토. 미역. 김

​○ 두부와 함께하면 안 좋은 궁합 - 시금치. 갑상선 약한 분!


다음 월요일 연재예고

요리헌터의 홈메이드 스팸

keyword
목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