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국제사회] 극우수구꼴통 정당을 배격한 프랑스

2024년 6월 유럽연합의회 선거에서 압승했던 프랑스 극우정당 위세에 놀라 예정에 없던 총선을 하자고 도박을 건 마크롱 대통령이 총선 1차투표에서 극우정당이 또다시 이겼지만 어제 2차투표에서 3등으로 떨어지며 진보당이 1위를 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극우수구꼴통들을 배척한 프랑스사회. 북아프리카 이슬람권에서 이민 온 젊은이들이 극우수구꼴통들을 과격하게 지지하니까 이를 보고 겁에 질린 프랑스 주류사회가 반발했고, 진보정당과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정당이 front republicain (극우수구꼴통 세력으로부터) 공화국을 지켜내자는 구호를 앞세워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진보정당이 1위, 중도정당이 2위, 극우수구꼴통들이 3위를 했다. 


이로써 최악의 결과를 아슬아슬하게 피한 마크롱 대통령은 2027년 차기 대통령선거까지 진보정당 출신 총리와 함께 연정을 꾸리고 해결 가능한 문제들부터 해결하면서 본인을 지지하는 유권자 기반을 확장해야 한다. 맨 아래 사진에서 극우수구꼴통들 지도자라는 Marine Le Pen 마린느 르 뼁 이 여자의 눈매가 소름끼치게 한다.


 




작가의 이전글 [G2 글로벌투자] 미국 주식시장 섹터 별 비교평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