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월요일 노벨상 시즌이 의학생리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열렸다. 올해 의학생리학상을 받은 2분은 현 매사추세츠주립대학 의과대학원 Victor Ambros 빅터 앰브로스 교수와 (박사학위도 MIT) 하버드대학의과대학원 Gary Ruvkun 개리 러브쿤 교수에게로 (박사학위는 하버드대학) 돌아갔다. 두 분 모두 2002년 노벨의학생리학상을 공동수상한 Robert Horvitz 로버트 호르비츠 MIT 교수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를 1980년대 후반 같은 시기에 했던 동문수학 동료였다. 두 분 모두 M.D 의사가 아니라 Ph.D 기초의과학자들이다.
이 분들의 업적은 세포의 유전자가 DNA에서 세포조직으로 발현되는 과정에서 microRNA 라는 중간단계를 거치면서 오류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다. 유전자정보는 모두 세포 안 크로모솜에 담겨있는데, 이것이 근육세포 또는 신경세포 등으로 발현될 때 어떻게 알아서 그 세포가 필요로 하는 유전자만 전달이 되는지 알지 못했다. 이렇게 Gene regulation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고 규정하는 microRNA 종류만 1,0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메카니즘에 오루가 생기면 각종 암과 종양이 생기기도 하고 질병의 원인으로 발전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mRNA 메신저RNA 방식으로 빠르게 유전자 염기서열을 파악해서 만들었는데, 그것도 microRNA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