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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씨족정권 몰아낸 시리아 반군

2010년대 초반 <아랍의봄> 변화의 물꼬가 트이는 것 같다가 물거품으로 수그러들고 이 지역 독재자들이 권력을 더 공고히 다졌다. 2013년 반란군 세력이 아사드 씨족정권을 몰아붙였는데 러시아가 공군, 육군까지 파견해서 살려주었는데 2024년 12월 드디어 아사드를 쫒아냈다. (아래 지도에서 아사드 정권의 정부군은 서쪽 끝 해안가 파란 색 지역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 애비가 물려준 정권을 가지고 시리아 사람들을 괴롭히고 탄압하면서 수백 만 명 난민들이 유럽 나라들로 흩어졌다. 3,000년 전 지중해 상권을 주름잡았던 페니키아 문명의 후손이 오늘날 시리아, 레바논인데 두 나라 모두 극도로 불안하고 무능한 지도자들 아래서 신음하고 있다. 지금 중동 다른 나라들도 시리아를 보면서 불똥이 자기들한테로 튀지 않을까 겁을 먹고 있을 것. 그 불똥이 북한으로 튀어서 김정은 씨족정권을 쫒아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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