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성인 인구에서 USD 1 million 넘게 가지고 있는 비중을 보면 중국이 0.6 퍼센트이고 한국은 10억 원 이상 (USD 686,000) 더 낮은 기준으로 따져도 1.02 퍼센트로 매우 낮다. 아시아에서 홍콩이 일등이지만 그건 홍콩 부동산 가격이 워낙 높아서 그렇고 부동산 비중을 감안하면 싱가포르가 1등이다. 한국에서 부자들 비중이 중국보다 더 낮은 배경은 새로운 기업, 새로운 산업, 새로운 기업가들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극소수 정치권과 관료들이 씨족재벌 패밀리들과 암묵적으로 결탁해서 정치와 정책을 운용하기 때문. 자유시장경제가 아니라 씨족재벌 패밀리 경제이고 민주주의가 아니라 권력지향 여론조작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 대조적으로 일당독재라는 싱가포르는 무슨 일이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어서 인구에서 부자들 비중이 높고 더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