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긴장과 두려움을 몰고오는 트럼프 2기

트럼프 2기 정부를 주도하는 세력이 Tech Bros 엘론 머스크를 비롯 기업과 금융권에서 온 사람들과 MAGA diehards 이념적으로 수구보수 사람들로 나뉘면서 이들의 세력다툼이 잘 풀리면 (H-1B 고급인력 취업비자를 축소 또는 없애자는 것과 출생기준 시민권 부여하는 것도 혈통기준 시민권 부여로 바꿔야 한다는 수구보수들의 주장을 기업과 금융권 출신들이 배격하고 있다) 미국과 글로벌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도 있다는 다음 주 <The Economist> 머릿기사. 그러나 한편 트럼프대통령이 중심을 잃어버리고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면 미국과 글로벌경제는 파국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G2 글로벌투자>는 전망한다. 인격이 더러운 지도자라고 해서 반드시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인격이 뛰어난 지도자라고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 40년~50년 주기로 크게 변하는 시대정신 주기를 볼 때 1980년대~1990년대 미국의 부흥과 글로벌리제이션을 이끌었던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 시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만일 트럼프가 레이건과 같이 미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변화의 물꼬를 트이게 한다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겠다. 매우 긴장감이 높고 기대감과 두려움이 동시에 다가오는 시절이다.

https://econ.trib.al/DyLsyOg


ECON 2025-0104 The Fight over America's Econom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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