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국제사회]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독일

2025년 2월 23일 총선을 앞둔 독일이 2023년~2024년 마이너스 경제성장하며 독일 식 경제모델이 망가진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유럽연합 탄생과 중국경제 개방이라는 쌍두마차에 올라타 호황을 누린 세월이 지나가고 그 다음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 중도보수 세력을 이끄는 기독교민주당 Friedrich Merz 머어츠가 차기 종리로서 무슨 일을 무엇부터 해나갈 수 있을까를 분석한 이번 주 <The Economist> 머릿기사. 헌법에 균형재정 의무조항을 새기고 재정확대를 극도로 부정하는 나라에서 헌법을 바꾸면서까지 과감하게 변화를 할 수 있을까? 아직도 더 심각하게 사람들의 삶이 망가져야 비로소 변화를 할 수 있을 것. 독일 다음으로 수출형 제조업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로서 한국도 뒤따라가고 있는데 정부 재정확대는 안 된다고 똥고집을 피우고 있다.

https://econ.st/3WXWlpP



ECON 2025-0215 Can Friedrich Merz Save Germany.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G2 글로벌투자] 2024년 4분기 워렌 버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