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브라질 닮아가는 미국

부패와 무능함 때문에 재선에 실패한 뒤 책임을 추궁하는 현 룰라대통령 정부에 의해 전임 대통령이 옥살이를 하게 된 브라질을 가리켜 부패와 폐쇄적인 통상정책과 더불어 권위주의 행태가 만연했다면서 미국 정치와 사회가 브라질 꼴이 나게 생겼다고 비판하는 2025년 8월 30일 자 <The Economist> 머릿기사. 총기사용과 살인사건에서 세계적으로 으뜸인 지역이 중남미, 그 다음이 미국이다. 빈부차이, 인종차별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도 중남미와 미국이 닮았다. 자유세계를 선도하며 공산권 세력을 무너뜨렸던 레이건의 미국이 이처럼 타락하고 불안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G2 글로벌투자> 생각으로는 스위스, 싱가포르, 덴마크,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이야말로 빈부차이를 줄이고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하며 살기좋은 나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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