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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글로벌투자] 프랑스 부채위기가 몰고오는 불안함

프랑스 국채수익률 오르면서 2025년 4분기 중으로 총선을 해서 위기를 돌파하려는 마크롱대통령이 4번째로 고른 총리가 또 다시 물러나게 생겼다. 프랑스경제는 너무 오랫동안 너무 방만하게 공적부채를 늘리고 낭비성 예산집행은 거둬들이지 못했다. (파란색) 유로존 GDP 대비 공적부채 대비 (검은색) 프랑스. 마크롱대통령 다음에는 르뼁이라는 극우정당 지도자가 프랑스를 이끌며 트럼프와 비슷하게 프랑스사회를 극우성향으로 몰고갈 확률이 오르고 있다. 방만하고 유약한 지도자에 진저리나게 혐오를 느끼는 유권자들은 강성 지도자를 찾는다. 한국에서도 박근혜문재인의 비실비실 유약함에 진저리나게 혐오를 느낀 유권자들이 윤석열을 선택했다가 빈깡통엉터리에 더해 영구집권을 꾀한 폭력적인 검사 따위를 겪어야 했다. 결국 유권자들 수준이 지도자를 결정한다. 정책경험도 전무하고 경제를 알지도 못하는 판검변호사, 경찰, 국정원, 군장성 따위를 대통령, 국회의원으로 뽑고 경제성장과 윤택한 살림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한국사회와 정치의 가장 뿌리깊은 문제는 정치인들이 아니라 유권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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