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성폭행 사건이 민주당까지 수세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을 비롯 다른 나라들에서도 알 만한 사람들이 위계질서에 편승해 약자를 성추행 성폭행하는 일이 터진다. 한국에서는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일인데, 그 배경은 모여서 건전하게 놀 줄 모르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갈고닦은 교양으로서 활동이 빈약하고 특히 군에서 병영생활을 경험하며 집단적으로 몸에 익히게 마련인 버릇 때문에 모이기만 하면 음담패설부터 쾌락을 쫓는 오락,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으로 빠져든다. 더더욱 나이가 들며 계급장이 올라가면 자기 맘대로 다른 사람들을 학대하려고 한다. 왜냐고? 자기들이 지위가 낮았을 때부터 비굴하게 살았기 때문에 그게 너무도 억울해서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그 상처를 투사하려고 한다. 한국사회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특별히 이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극소수 사람들만 제외하면 절대다수 사람들이 비굴하게 살아야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