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와 중국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포함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베네수엘라 침공 가능성까지 국제 현안을 자신의 공적으로 치장하는 미국대통령의 2025년 11월 2일 인터뷰. 코로나 위기로 불거진 인플레이션,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2020년 자기가 아니라 바이든을 뽑은 부정선거 때문이라며 설레발을 치는데, 이는 아마도 2028년 11월 차기 대통령선거에 또 다시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일 것. 중국이 희토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니까 그럼 중국에서 오는 수입품목 전체 추가로 +100 퍼센트 관세폭탄을 때리겠다고 위협했던 시점으로부터 20분도 지나지 않아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전화해서 대화를 하자면서 숙이고 들어왔다고. (인터뷰에서 44분 시점에 나온다) 인터뷰 말미에 2028년 출마할지 묻는 질문에 공화당에는 대통령 재목이 즐비하지만 민주당에는 저능아 엉터리들만 있다고 하는데, 이건 맞는 말이다. 민주당에 인물이 없는 이유는 역량과 야심있는 인재들이 정치가 아니라 금융과 테크놀로지 사업으로 진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