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글쓰기] 제 1 회 멋진 글쓰기 코너를 열며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에서 오래 공부한 사람들도 막상 영어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려면 갑갑할 때가 있다. 말을 곧잘 하는 사람들이 글쓰기에 서투른 경우도 많은데, 아마 평소에 글을 쓰는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문제는 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우리말로 글을 쓰는 일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그래서 일단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들을 위해 체계적으로 글쓰기 레슨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이 코너를 연다.


영미권 사람들도 마음먹고 글쓰기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서툴 수밖에 없다. Edward O. Wilson 에드워드 윌슨 이라고 하버드대학에서 Evolutionary Biology 진화생물학과 석좌교수를 하시는 분도 젊어서 작정하고 글쓰기를 따로 배웠다고 한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길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는 길은 분명 있다.



Edward O. Wilson Studies Ants_Rick Friedman NYT.jpg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의 은사이며 개미 생태계 연구로 명성을 얻고 석좌교수를 하며 Stephen Jay Gould 교수와 함께 하버드대학교 진화생물학과를 대표하는 학자]

(출처: Edward O. Wilson)


어휘의 선택이 문장의 수준을 결정하고, 문장을 구성하는 기술이 있어야 비로소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내가 공부했던 대학에서나 나중에 일했던 대학에서도 학부 신입생들은 Expository Writing 과목을 필수로 수강한다. Expository란 무엇인가? 내 머릿속 생각을 밖으로 드러낸다는 뜻이다. 드러내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


다음 번 글에서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G2 글로벌투자] 독일 자동차3사, 그리고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