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이란전쟁 승부수는 조기결말

이스라엘 네탄야후의 꼬임에 말려들어 아무 생각없이, 미국의회 승인도 받지 않고 전쟁을 시작한 나르시시스트 미국대통령이 이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장기간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는 2026년 3월 7일 자 <The Economist> 머릿기사. 2026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판세가 불리하니까 전쟁을 핑계로 선거를 취소해버릴 속셈인지 모르겠지만 자기과시형 골빈 연예인 따위가 미국대통령을 하니까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다.


늘어지는 전쟁이 불리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이란 시민사회, 그리고 소수민족 쿠르드족 반정부 세력이 이란의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해주기를 원하겠지만 인구 9천만 명 나라에서 48년 째 집권하고 있는 이슬람교 신정국가 체제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더욱이 이스라엘의 목표는 이란을 영구적으로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인데 비해 미국의 목표는 이와 달리 불분명하기 때문에 (적어도 트럼프 이 사람이 미국대통령을 하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에 질질 끌려다니는 꼴이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결국 트럼프가 물러나야만 이란전쟁도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트럼프는 3연임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그마저도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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