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난징, 광저우, 청두, 충칭에서 중국인들이 코로나 봉쇄조치에 항의하며 시위에 나서고 있다. 서쪽 끝 우루무치에서는 화재가 난 빌딩에서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봉쇄한 탓에 10명이 죽었다. 1989년 6월 4일 천안문광장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을 학살한 뒤로 중국에서 이런 규모 시위는 없었다. mRNA 백신 수입해서 보급하면 되는데 애국심 자존심 앞세워 국익을 우선한다는 명분으로 시민들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여기서 시위가 더 커지면 3연임에 성공해 안심하고 있는 시진핑은 물론 중국공산당도 안전하지 못할 수 있다. 미국이라는 외부로부터 위기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위기에 휘청거리는 중국. 중국공산당이 이처럼 봉쇄조치를 고집하는 배경은 병상 숫자와 의사 간호사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중국에서 돈 좀 있는 사람들은 그래서 어디 아프거나 검진 받으려고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이런 데로 나갔는데, 벌써 3년 째 갇혀있으니까 미칠 지경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