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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지금]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인종차별 살인

지난 주 미국 뉴욕 주 버펄로에서 백인남자가 흑인들을 조준해서 사살한 뒤로 또 다시 총기규제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총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논리로 총기규제를 반대하는 멍청이들이 세력화로 뭉친지 워낙 오래되었고 강력하기 때문에 구호만으로 끝나고 변화는 전혀 기대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배운 것 없는 백인들이 앞장서고 그 뒤에 중산층 백인들 가운데 어려서부터 가정교육과 환경에서 배타적인 성향을 터득한 사람들이 요즘에는 White Replacement Theory 흑인들과 유색인종들이 미국사회에서 백인들을 몰아내거나 소수인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움직임에 편승하고 있다. 미국사회에서 이런 갈등을 백인우월주의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월하다는 의식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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