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성장률이 7 퍼센트를 넘고 인도 주식시장이 2022년 세계 최고수준의 수익률을 거두며 갑자기 인도 최대기업군으로 떠올랐다. 인도 모디 총리와 친분을 앞세워 자금동원 능력을 과시하며 빚으로 끌어들인 자금으로 문어발 확장하다가 회계부정, 분식회계, 매출액과 순익 부풀리기 등 부정행위가 미국의 Hindeunburg라고 공매도전문 펀드에 의해 들통나서 지금 궁지에 몰리고 있다. 덩달아 인도의 국가신용도 깎이며 글로벌투자자들이 인도를 외면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빚을 너무 지나치게 많이 얻어서 단기부채로 장기투자를 하다가 결국 몰락한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떠오른다. 중국의 대안으로 인도를 꼽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중화한자문화권인 베트남과 달리 인도는 사람들이 규칙을 따르지도 않고 부지런하지도 않고 정형화된 스케줄이나 규범을 따르지 않는다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지 못한다). 그리고 인도 14억 인구는 허상이고 아래 2번째 사진과 같이 인도사회는 사실 3개 계층으로 서로 격리된 연합국가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