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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 러시아 쿠데타 일장춘몽

하루 남짓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포기한 러시아 군벌과 푸틴대통령 모두 이번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유일하게 승자로 인정받는 사람은 군벌 두목과 20년 넘게 친하게 지냈고 푸틴과도 막역한 관계로 알려진 (3번째 사진) 벨로로시아 루카셴코 대통령. 사진 2번째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내건 푸틴 지지세력의 깃발. 큰 깡패 작은 깡패들끼리 치고받는 tragicomedy 비극 속의 희극. Prigozhin 프리고친 이 사람은 결국 비참하게 살해당할 운명. 살려두면 푸틴 체면이 심하게 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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