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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북방전쟁의 서막
러시아-스웨덴 안보. 정보. 기술 전쟁 Cyber attack
인간은 실제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이데올로기, "무엇을 믿고 예측하는가"처럼 실체가 없는 것 때문에 산 사람도 해치고, 죽이고, 현재를 낭비하고 망칠 수 있는 특이한 종족이다.스웨덴의 안경을 끼고 보는 러시아. 4월 26일 12시. 스톡홀름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스웨덴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러시아의 비밀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안보 관련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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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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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11화 폭로2
chapter11. Disclosure(Putin's Troll)
푸틴의 트롤 공장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네바 강가에 늘어선 낡은 공업지대. 겨울 서리가 하얗게 덮인 그곳에는 겉보기엔 평범한 회색 건물 하나가 서 있었다. 그러나 이곳은 조용한 정보 전쟁의 최전선이었다. 도로 건너편, 금발의 젊은 여성이 커다란 스카프를 둘러쓰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제시카 아로(Jessikka 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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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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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진짜 진보’ 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다.
진보의 이름으로 심어온 씨앗들이 피어난 것뿐
러시아가 북한 참전을 공표하면서 그간 "서방 프로파간다" 운운하며 이를 극구 부정해 온 NL 북한러버들이 대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러시아의 침략전쟁과 북한의 참전을 처음부터 비판해 온 '일부 자각 있는 진보들'은, 그러한 NL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 너희는 진보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진보답지 못했다. 진정한 진보가 아니란 말이다."라며 대차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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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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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ХВ! 부활절 뒷북
구소련 묵시록
부활절이 지난 지 딱 일주일이다. 마지막 부활절 달걀은 그저께 떡볶이에 넣어서 다 먹은 참이다. 지금이 아니면 내년에나 써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쓰는 부활절 게시글 러시아에서 부활절은 Пасха(빠스하)라고 한다. 그리스어(Πάσχα), 라틴어(Pascha)와 유사하다. * 영어(Easter/The Resurrection Day)와 독일어(Os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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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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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러시아 망명 작가 이고르 오스트, 갤러리 산수 초대전
갤러리산수에 다녀왔습니다. 러시아 망명 작가 이고르 오스트의 전시입니다. 이고르 오스트는 1983년 러시아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환멸을 느껴 반전 운동을 주도한 작가입니다. 벨기에, 네델란드 등지에서 망명 예술가로 활동을 하다가 2020년 부터 프랑스 릴스와 파리를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작품을 다시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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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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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해피 최유영
신라면 한 봉지
용석이 형이 보낸 문자에 급하게 겉옷을 걸치고 기숙사 밖으로 나왔다.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아직 운영하고 있는 약국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약국 안 왼쪽 구석에 있는 연두색 ATM 기기 앞에 섰다. ATM 기기에 쓰인 효성(HYOSUNG)은 볼 때마다 신기하긴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신속하게 주머니 속 라임색 토스뱅크 카드를 꺼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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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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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의 초고들
'형제'
https://youtu.be/CPy7EyoaN1w?si=SpumQj6U5bw-kjJd 평소 접하기 힘든 러시아 영화. 그들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처럼 사람들에 친숙하지 않고 이 나라 사람들은 러시아 말조차 잘 알지 못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난 뻬쩨르부르크에 대한 동경이 있다. 구글 번역기로 발음을 들어보면 상크트삐쩨르부르크처럼 들린다. 그러나 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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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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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범
초코파이와 도시락은 과장된 국뽕인가
구소련 묵시록
아니다. 실제로 잘 팔리며, 말 그대로 어딜가도 볼 수 있는 제품들이다. 마트는 당연하고 작은 구멍가게에도 진열되어있다. 일단 처음 러시아에 도착한 날부터 기숙사 층장실에서 티푸드 자리를 꿰차고 앉아있는 초코파이를 만났었다. 롯데와 오리온 두 회사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러시아인도 많았다. * 미묘하게 오리온이 더 부드럽고 맛있다는 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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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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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전쟁의 원인, 러시아-우크라이나는 전쟁은?
-국제정치를 바라보는 시각들-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동시에 그 누구도 정확하게 답할 수 없다. 정치학 특히 국제정치학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학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석학이라 불리는 학자들이 이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자 지금도 연구실에서 어려운 논문과 책들을 집필하고 있을 것이다. 위 질문이 너무 추상적으로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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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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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yper
Ka-32 한국에서 활약한 러시아제 헬기
러시아(구 소련)의 카모프 설계국은 1968년 새로운 대잠 헬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 카모프 25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젝트였으며, 개발 과정에서 카모프 252라는 명칭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1972년, 소련 정부는 본격적인 개발을 승인하였고, 1973년 8월 8일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 헬기는 1980년부터 양산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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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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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러시아 카잔에서 카우치 서핑
러시아 청년 마샬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러시아는 도시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네 번째로 도착한 이 낯선 도시는 바로 카잔이다. 러시아 안에서도 조금 특별한 도시, 이슬람 사원과 정교회가 함께 있는 도시,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겹겹이 내려앉은 도시이다. 표지판에는 키릴 문자와 함께 타타르어가 나란히 적혀 있다. 그 조합이 낯설면서도 신기하게 느껴졌다. 새로운 도시 카잔에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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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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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영잉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II)
지식인의 신념과 좌절
『러시아 문학의 넓이와 깊이』 주제로 읽는 새로운 러시아 문학사 by 조주관 죄와 벌의 경계선: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II) “당신이 더럽힌 땅에 키스하라”(소냐가 라스콜니코프에게) 지식인의 신념과 좌절 도스토옙스키 소설의 예술성은 무엇보다 등장인물에 대한 탁월한 심리(범죄심리)¹ 묘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이 융합된 독특한 구성에 있다.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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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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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해외기후환경과 자동차 (6)
러시아 밤새 시동 거는 차
러시아 가혹한 겨울조건 러시아는 현대자동차에게 매우 각별한 시장이었다. 22년 2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현대자동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연간 23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여 팔았고, 약 9만 대 정도를 한국에서 수입하여 공급하는 러시아 1위의 자동차 회사였다. 현대자동차 러시아공장은 러시아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 최고의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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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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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달려본 남자
T-90 현대 러시아의 주력 전차
냉전 시대, 소련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갑 전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바르샤바 조약 기구 소속 국가들과 함께 5만 대 이상의 전차를 운용하며, 유럽 전역에 걸쳐 막강한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소련의 기갑 부대는 나토의 방어선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로 평가받았죠. 하지만 미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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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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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러시아 아가씨들에게 둘러쌓였다.
"전 춤 잘 못춘단 말이에요.."
러시아어 공부에 불타올라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잠들었다. 기본 문법, 회화, 듣기 등으로 나누어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공부해 나갔다. 연말과 공휴일에도 예외는 없었다.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면 기숙사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공부하며 점점 늘어가는 러시아어 실력에 뿌듯함을 느꼈다. 공부하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시간은 새벽이었다. 밤 12시가 넘으면 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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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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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스
서평. "힘과 규칙: 국제질서에 대한 두 가지 관점"
성조기 흔드는 분들이나 러-우전 러시아 응원하는 분들께 추천
힘과 규칙: 국제질서에 대한 두 가지 관점 서평. 한줄로 말하면, 성조기 흔드는 분들이나 러-우전 러시아 응원하는 분들이나 기본적으로 읽어보시면 좋겠다 싶은 책. . . 페북에는 임명묵 작가의 '러시아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라는 책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다. 임작가의 책은 자유주의 진영의 정반대편에 있는 러시아의 세계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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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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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용
암 병동 독후감상문
솔제니친의 장편소설
개요, 솔제니친과 나 문학을 좋아한다면, 특히, 러시아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소설이다. 나는 솔제니친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처음 접했는데, 간결면서도 핵심을 짚는 스타일과 정직함을 예찬하는 메세지를 상당히 좋아했다. 내게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꾸준히 읽고 싶은 소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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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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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러시아는 추울까?
Chapter 2. 세계 속으로
♡ 모스크바에 도착하다 아침에 집에서 나와서 신타그마역으로 향했다. 어느 순간부터 아테네의 길들이 눈에 익어서 신타그마역을 찾아가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신타그마역에서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체크인을 위해 수하물을 벨트 위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는 아가씨가 우리더러 뭐라고 하면서 짐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무슨 말을 하는지 도대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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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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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외교학: 한국이 가야 할 길
세계 질서의 흐름의 변화에 따라
최근 한국 정부가 러시아와의 직항 노선 재개를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회 보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분쟁이 종식될 경우 항공사들이 곧바로 직항편 운항 준비를 마치겠다는 답변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 결정은 단순한 항공편 복원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그간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에 크게 의존해 왔다. 그러나 미국이 주도하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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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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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규
금주의 동남아시아 소식 (4/19/2025)
호주 코앞에 러시아 공군기지가?
비록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금주에 지역사회를 떠들석 하게 만들었던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의 군용기가 호주 코앞에 배치될 수가 있었던 보도입니다. 1. 최근 러시아가 호주와 가까운 인도네시아 공군기지에 군용기를 배치해달라는 요청을 인니 정부에 한 것으로 알려져 호주가 발칵 뒤집혀 1) 4/14 국방 및 보안 뉴스 웹사이트인 제인스(Jane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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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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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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