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치러진 홍콩 지방자치의회 선거에서 애국하는 사람들이 투표해야 한다며 호들갑을 떨더니 유권자 430만 명 가운데 119만 명만 투표해서 27.5 퍼센트 투표율이었다고. 민주사회 개방사회에서 낳아 자란 사람들이 독재와 통제하려는 변화에 순응할까? 지금 한국에서도 반국가세력 척결해야 한다느니 태극기부대 애국하는 세력이니 전체주의 토탈리타리안 성향 사람들이 지랄발광을 하고 있다. 이들의 속내는 자기들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딱지 붙이기 위해 애국이니 국가니 헛소리를 하는 것. 애국이 그토록 숭고한 가치라면 니들이나 실컷 애국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