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30대~40대 사람들이 빨리 늙어가는 가속노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가처분소득과 마찬가지로 가처분시간여유를 늘려서 운동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늘려야 하고 술과 담배를 피하고 밥, 빵, 국수, 떡, 삼겹살, 곱창, 가공육, 콜라, 사이다, 주스를 먹지 않아야 건강수명이 늘어난다는 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제일 먼저 휴대전화 들여다보며 자극적인 순간만족을 찾지 않아야 수면장애, 불안, 초조함을 조절할 수 있다고. 왜냐하면 도파민 스파이크를 조절하기 때문. 가처분시간여유를 늘리는 문제는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없고 산업구조를 개혁하고, 공공임대주택 늘려서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교통연결망 확충하고,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 등 사회적 개혁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는 나라가 어디 있냐고? 싱가포르 사례를 여러 번 꼽으며 공공임대주택 보급율 80 퍼센트 싱가포르에서 담배 한 갑에 한국 돈으로 5만 원, 개인소유 자동차 사려면 사기 위한 라이선스 비용으로 1억 원 넘게 내야 하는 등 인센티브를 활용해서 사람들의 습관을 건강하게 유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