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수구보수꼴통 유권자들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도 바이든대통령에 비해 더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2월 1째주 여론조사에서 특히 18~29세 젊은 유권자들과 공화당성향 지지자들이 트럼프의 외교역량을 높게 본다고. 이민을 반대하니까 막무가내 무조건 트럼프? 경제도 외교도 안보도 묻지마따지지마 모든 이슈를 이민을 반대하고 이미 미국에 들어온 이민자들 쫓아내자는 여론으로 뭉치고 있다. 그런데, 불법이민자들이 지금 얼마나 많은 허드렛 일을 낮은 임금에 하고 있는지 모를까? 이민자들 쫓아내면 농작물 수산물 축산물 가격 인플레이션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하나만 알고 둘셋은 모르는 어리석은 유권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자격미달 엉터리들을 대통령으로 뽑고 있다.
트럼프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미국 유권자 그룹이 복음주의 기독교신도들이라는데, 그들이 그토록 소중하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윤리와 도덕성을 봐도 트럼프는 지옥불로 떨어져도 시원찮을 저질이 맞다. 창녀들에게 돈주고 섹스하고 또 그 창녀들이 폭로한다니까 돈을 주고 입막음한 일이 드러난 것만 해도 열 건이 넘는다. 정식으로 기소된 형사소송만 91건이다. 이따위 저질이 이민을 반대하고 불법이민자들을 추방해야 한다니까 무조건 지지한다? 복음주의 기독교들이 그토록 외치는 기독교윤리도 알고보면 허울 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