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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러시아 야권 지도자의 석연찮은 죽음

러시아 푸틴에게 가장 위협이 될 수 있는 야권 지도자 Alexei Navalny 나발니가 옥중에서 갑자기 죽었다. 산책을 나갔다가 감방으로 돌아와서 죽었다고. 마시는 차에 독약을 타서 죽이려고 했는데도 살아나니까 시베리아 감옥으로 보냈다가 북극권에 있는 최고수준 악명높은 형무소로 보내더니 2024년 3월 14일 대통령선거 앞두고 결국 죽였다. 볼쇼이발레 공연을 보면 너무나도 완벽한 무대와 무용수들과 음악에 감탄하고 또 상뜨페테르부르그의 에르미따쥐 미술관을 가면 루브르나 대영박물관 못잖은 규모와 소장품에 놀란다. 그토록 뛰어난 문명을 가진 나라가 어쩜 이리도 잔인하고 저질 정치지도자를 배출했을까? 러시아 남자들 기대수명이 겨우 68세이고 인구 1억 4천만인데 여자들이 1천만이나 더 많은 배경은 알코올과 폭력이다. 소비에트연방을 무너뜨린 고르바초프는 역사적으로 희귀한 예외였다.


Russia Alexei Navalny dead 2024-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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