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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의료대란의 결과는 비용상승

보건의료 1인당 지출과 평균수명이 보여주는 건강지표는 반비례한다. 가장 많이 압도적으로 돈을 쓰는 미국은 전세계 다른 나라들이 싼 값으로 약을 살 수 있게 선도구매자 역할을 한다. 이 차트에 나오지 않지만 한국의 인당 지출은 USD 4,570으로 일본보다 조금 더 적고 싱가포르는 2022년 기준으로 USD 4,129로 한국보다 더 적다. 한국은 의료대란 겪고 나서 구조적으로 비용증가 압력이 거세지면서 의사들은 예측가능한 수입원이 불확실해지면서 편차가 더 심해지고 환자들은 더 비싸게 의료서비스를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의사들은 의사들대로, 환자들은 환자들대로 불만이 올라갈 것이다. 엉터리들이 충분한 준비없이 즉흥적으로 일을 저지르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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