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니고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상장 거래하는 기업들 가운데 중국정부로부터 보조금 받은 Top 10 보면 1등 CATL 포함 전기차 섹터, 3등 BOE 포함 전자부품, 그리고 Sinopec, PetroChina 이렇게 에너지 국영기업들이 보인다. 설비투자 공급과잉 문제를 가격경쟁력 앞세운 수출제조업으로 돌파하려는 중국공산당의 정책은 필연적으로 무역분쟁을 불러올 것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못하다. 국가의 부를 증진시키겠다는 헛된 경제노선을 포기하고 생산성을 올려서 국리민복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역사상 중국에서 그 어떤 왕조도 정부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국부가 곧 국력이고 국력이 곧 국부이고 국부와 국력이 전부라고 믿는다. 이건 한국, 일본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