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땅을 힘으로 빼앗으려는 러시아와 그에 동조하는 북한이 어깨동무를 하는 꼬라지를 보고도 때려잡지 못하는 서방세계의 무기력함을 풍자하는 만평. 우크라이나와 특히 키에프가 9세기부터 원래 러시아민족의 발원지라고 해서 21세기 지금 러시아가 그 땅을 차지할 수는 없다. 이렇게 자기 민족의 역사만 앞세워 오랜 옛날 영토를 되찾으려는 시도를 Irredentism 이레덴티즘이라고 하는데, 그럼 지금 만주지역 땅에서 터전을 잡고 영토를 일구었던 고구려 후손인 남북한 한민족이 중국더러 지금 그 땅을 내놓으라고 할 수 있는가? 극히 일부 정신나간 사람들이야 그리 주장하겠지만 얼토당토 어림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