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 아틀란타에서 관중 없이 열린 미국 대통령선거 양자토론에서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린 바이든. 단어와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서 애먹었을 뿐 아니라 말꼬리가 흐려지고 눈동자가 또렷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뻔뻔하게 밀어붙이는 트럼프에게 밀렸다. 2020년과 비교하면 그 때와 똑같이 트럼프를 상대하고 있지만 그 때와 달리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바이든이 밀렸다. 어쩜 좋아~~ 트럼프가 이기면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예측불가능한 소용돌이로 빠져들 리스크가 너무도 심각해진다.
민주당에서 중론을 모아서 바이든이 물러나고 새로운 대선주자를 2024년 8월 19일~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전당대회에서 선택하면 좋겠다. 누구를 대안으로 내세울지가 또 다른 문제인데, 안타깝게도 현임 부통령을 하는 분으로는 (첫째, 여자라서 둘째, 경력이나 식견이 부족해서) 어렵고 달리 마땅한 인물이 없다. 힐러리 클린턴도 역량과 경력은 출중했지만 결국 여자라서 미국사회 유권자들이 외면했다.
공화당에서 Mitt Romney 미트 롬니 유타 주 상원의원이라면 같은 공화당후보 트럼프를 경멸하는 분으로서 경력과 식견이 탁월하지만 2008년 공화당 후보경선에서, 2012년에는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까지 되었지만 오바마에게 졌다. 한국 민주당도 이재명 따위 경력도 학식도 식견도 대통령을 하기에는 터무니없고 수구보수들이 극렬하게 반대하는 인물이 아니라 김동연이나 유승민을 새로운 대선후보로 내세워야 하는 것처럼 미국 민주당도 비록 공화당 상원의원이지만 Mitt Romney 이 분을 모셔서 트럼프에 맞서게 하면 이길 수 있고 미국사회에도 축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