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오늘은 외할아버지 생신이라 외갓집에 다녀왔다. 사실 공부한단 핑계로 가지말까 싶다가도 가는게 더 중요할거 같아 점심을 같이 먹었다.
가는 길에 계속 드는 생각이 유튜브와 공부였다. 빨리 갔다와서 내가 생각했던 목표를 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재촉해서 갔다온게 아침 9시에 나가 오후 5시에 집에 돌아왔다. 밥 먹고 쉬다가 책상에 앉으니 7시,, 확실히 체력이 딸리는게 몸소 느껴진다. 부랴부랴 급하게 공부를 하다보니 이 시간이 되었다.
오늘 하나 깨달은 점이 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는 체력과 컨디션 조절이 엄청 중요하다는 거.. 그래서 헬스장도 등록하고 내일부터 가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가족 행사나 약속에 되도록이면 빠질까 싶다. 당일뿐만 아니라 공부흐름과 그 이후의 내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느낌이 든다.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지 어쩌겠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