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생각보다 해야할 공부양에 놀랐고 할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생겼지만 너무 먼 미래를 보기보다는 지금 당장 내가 하루에 해야할 일만 하나씩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그래서 조금 뿌듯하다 ㅎㅎ
나는 굉장히 민감하고 감성적인 사람이다.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잘 휘둘리고 상처도 잘 받고.. 그러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잘 공감해줄 수 있지 않나 싶다. 아직까진 일주일밖에 해보질 않아서 어떻다 할수도 없고 체계적으로 한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그래도 공부를 시작한것에 후회는 없다! 당장 내가 할수있는 일이 없기도 하지만 ㅎㅎ,,
친구들과의 만남, 친척들과의 만남이 이어질때면 난 가끔 불편하기도 하다. 나를 어떻게 이해할지, 나 스스로 흔들리기도 하고 그냥 내 내면에 있는 불안감이 자꾸 바람처럼 흔들리는 것만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야한다. 이번 설날만 지난다면 올해에는 사람을 만날일이 없을거다. 내가 그렇게 만들려고 한다. 이럴때일수록 나에게 더 집중하고, 흔들릴만한 상황을 철저하게 만들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는만큼, 잘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이라 오랜만에 쉬었다 ㅎㅎ. 넷플도 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뇌를 좀 쉬게 해줬는데 복습은 꾸준히 하고 있다. 아무래도 반복이 중요하니까,, 그것만큼 중요한게 쉼이지 않나 싶다. 시험직전에 퍼진다면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 좀 더 관리를 잘 해서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