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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가고

내일이 오면

by 취준생 하영섭 Feb 12. 2025

오늘 하루도 끝이 났다. 이제 매일 같은 일상이 점점 익숙해지고 반복하면서 적응되고 있다. 공부도 어느정도 패턴대로 하고 있고 내 삶도 안정궤도에 오른 느낌이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너무 늘어져버리면 되던일도 안되기 때문이다. 요즘 사회 뉴스를 보면 너무 안타깝고 안좋은 일들을 많이 겪는다. 세상이 계속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하는 혐오적인 사회가 되어버린것만 같아 안타깝다. 이럴때일수록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뭔지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작년 임용고시가 끝나고 이번에 합격자 발표까지 끝이 났다. 합격한 사람들은 기뻐하고 떨어진 사람들은 괴로워하겠지,, 그럴일 없겠지만 만약 내가 잘 안되더라도 어떻게든 내년에는 기간제를 구해서 일해보려고 한다. 더이상 이렇게 백수로 지내는거는 못할거 같다. 솔직히 아직도 내가 가보지 못한 방송이나 창작하는 일은 해보고 싶고 미련도 남는다. 하지만 더 먼 미래를 봤을때는 내가 공부를 해서 교사가 되는게 최선이겠지?


나는 유명해지고 싶다. 그래야만 한다. 왜냐하면 내가 겪어왔던 수많은 감정과 일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나의 10대와 20대는 너무나 힘들었기에 이제 다시는 힘들어하는 사연을 만들고 싶지 않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그게 어찌보면 내 삶의 최종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교사가 된다 하더라도 열심히 살아야지,,


여튼 그렇게 동기부여를 하면서 요즘 지내고 있다. 내가 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나갈수 있을지, 결국에는 나도 행복하고 상대방도 행복하면 이 세상이 행복해지는거니까! 공부하면서 문득 내가 교사가 되고싶은 이유가 뭘지 떠올리곤 한다.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그게 내 힘이자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삶을 보람되게 보내려고 하고 지금 잘 살고 있는거 같다. 봄이 오고 내일이 오면 또 달라지겠지? ㅎㅎ 그냥 지금 현재의 삶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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