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완벽한 계획보다 불완전한 실천을 선택했다.

1월의 기록, 불완전한 시작을 믿는다는 것

by 위피티

1월이다. 사실 2025년이든 2026년이든 크게 다르지 않다. 해가 바뀐다고 해서 내가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주어진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 원칙만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매년 1년의 계획을 세울 때

‘꼭 이뤄야 할 것들’을 우선순위로 적어둔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의 나에게 현실적인 목표면 충분하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지도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꾸준함을 믿는 편이다.

중간에 공백이 생길 수도 있고,

의욕이 떨어지는 시기도 분명히 온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걸 이제는 안다.


예전에는 완벽하게 시작하지 못하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완벽함보다 중요한 건

불완전한 상태로라도 계속 시도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


글을 쓰다 보면

횡설수설할 때도 있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적어 내려갈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마저도

언젠가는 배움의 거름이 될 거라고 믿는다.


나는 원래 잘하던 사람이 아니다.

실수도 많고, 부족한 점도 분명하다.

그걸 알기 때문에 오히려

나 자신을 더 믿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고,

중요한 건 실패를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올해,
반드시 해보고 싶은 것들



올해는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정말 삶의 밑거름이 되게 만들고 싶다.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를 꼽자면,

• 2월까지 헬스 에세이 원고 완성

• 3~4월 편집 과정을 거쳐 5월 첫 출판 도전

• 1월부터 유튜브 영상 업로드 시작 (월 4회 목표)


사실 2025년 12월에 이미 영상을 찍어둔 게 있다.

하지만 업로드 타이밍을 놓쳐 결국 올리지 못했다.

예전 같았으면 자책했겠지만,

지금은 이것도 하나의 실패 과정이라고 받아들인다.



운동 그 이후의 이야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는 단순히 헬스 트레이너로만 남고 싶지는 않다.

궁극적으로는

‘말하기 강사’라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보고 싶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말을 엄청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설명이 길어지는 편이고,

결론을 한참 뒤에 말하는 버릇도 있다.

나만 아는 나쁜 습관이다.


그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내가 강의하고 싶은 주제는 대부분

• 대화 방법

• 관계의 정의

• 사람 사이의 소통

•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


결국 핵심은 건강이다.

몸의 건강, 생각의 건강, 관계의 건강.


정리해 보면,

운동 = 건강 = 정신 = 사람 관계


이 네 가지는 결국 하나로 이어져 있다.

나는 이 연결된 이야기들을

내가 경험한 방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언어로 나누고 싶다.



불완전해도 괜찮다는 확신


이번 글도 여전히 장황하다.

하지만 괜찮다.

지금의 이 서툰 기록들이

언젠가는 나만의 방향을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다만, 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에는

계속 손을 뻗어보는 사람일 뿐이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더 알게 되는 게

지금은 가장 큰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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