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애머슨 초월주의를
퍼스널 브랜딩으로

그...러니까... 내 색이 뭔지 모르겠...다고요...

by 우나다

에머슨의 자기신뢰 철학은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퍼스널 브랜딩과 매우 유사하던데...

개인이 고유한 능력과 성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세상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는다는 개념이 일맥상통

그러나, 자신의 고유한 능력이나 성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현실!

sticker sticker

그러면 어떻게 찾지?

19.png



1.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에머슨은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독특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무시하거나, 사회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다가 자신의 본성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경고했죠. 그는 타인의 기대나 외부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진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권장했어요. 이 말은 곧,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질문하고 자신의 진짜 욕구와 열정을 탐구하라는 뜻이에요.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에머슨은 한 예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진정한 것이라면, 그것이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그 소리에 귀 기울여라. 그것은 진리다."


2.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라


자신이 가진 능력이나 소질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에머슨은 경험을 통해 탐구하라고 말했어요. 그는 실제 삶에서 부딪히고, 경험하고, 실패를 겪는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열정을 느끼는지를 알게 된다고 주장했죠. 즉, 스스로의 잠재력을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 탐험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진정한 힘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계속하는 데 있다. 실천 속에서 우리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대적 의미로 보면,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가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의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3. 비교를 멈추고 자신의 길을 찾아라


에머슨은 타인과의 비교가 자신을 잃어버리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성공과 행복의 기준을 강요하지만,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에머슨은 우리 모두가 다르게 타고났고, 그 다름이 오히려 우리의 강점임을 강조했습니다.


"남의 삶을 모방하는 것은 진정한 삶이 아니다. 너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이는 결국 퍼스널 브랜딩에서 중요한 점인 자기다움을 찾고, 남들과 다른 고유의 정체성을 세우라는 메시지와 일치합니다. 에머슨의 철학은 자기 자신을 비교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바라보라고 강조했어요.


4.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라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찾는 과정에서 불안과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에요. 에머슨은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개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갇혀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패조차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보았고,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설 때 진정한 자기신뢰가 생긴다고 말했어요.

"위대한 일은 작은 두려움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두려움을 넘어서라. 그때 비로소 자신이 될 것이다."


5. 자기 자신을 믿는 과정은 지속적이다


에머슨은 자신을 찾고 신뢰하는 과정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탐색이라고 보았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며 변화하므로,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해 탐구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즉, 끊임없는 성찰과 자기발견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성향을 알아가는 과정은 평생에 걸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머슨은 자기신뢰를 강조하면서,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비교 대신 자기다움을 찾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독특한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으며, 이를 찾기 위해서는 직관과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했죠.


지금 자신의 고유한 능력과 성향을 모른다고 해도, 에머슨의 철학에 따르면 그것은 탐구와 경험을 통해 서서히 발견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어요. 자기신뢰는 결국 자기 탐구의 과정에서 발견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하고 있는 셈이죠.


그래도...모르겠다.....

19.pn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애머슨, 어떤 시대에 살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