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경찰과 도둑 놀이'는... 노잼!

by 관돌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어린 시절 친구들과 심심할 때면 했었던 놀이다.


경찰이나 술래가 되면 숨어있는 친구들을

어떤 방법이든지 찾으려고 안간힘을 쏟았었고,


도둑이 되면 잡히지 않기 위해 머리카락

한 올도 보이지 않기 위해 꽁꽁 숨어야 했다.


그 시절엔 그냥 잡고 잡히는걸

놀이라 생각해서 힘듦은 느끼질 못 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힘들다.

경찰은 아니지만...


잠복(?) 근무 중이다.

기다림은 하염없다.

언제 나올지도.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기에

예상만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날씨도 추워서 그런지 유난히 힘든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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