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몸 / 여산희
다리를 휘청이며
밀고 가는 할머니와
고개를 주억이며
타고 가는 할아버지
폭염은
멈추지 않고
휠체어에 매달린다
2025 0804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