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여산희
우산을 나눠 쓰고
두 사람이 걸어간다
내리는 빗줄기는
오락가락 법석이고
혹시나
젖지 않도록
서로서로 살핀다
2025 0813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