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여산희

by 여산희

사랑 / 여산희



우산을 나눠 쓰고

두 사람이 걸어간다


내리는 빗줄기는

오락가락 법석이고


혹시나

젖지 않도록

서로서로 살핀다


20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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