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미학 / 여산희

by 여산희

만추의 미학 / 여산희



비질이 지나가면

수북한 무더기들


오색빛 자랑해도

가볍게 쓸려 간다


미추를

물을 수 없는

단풍 지는 거리들


20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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