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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산희
Nov 30. 2023
김장 / 여산희
김장 / 여산희
알차고
고운 맵시
꽃단장한
배추 양과
둥글고
너른 마음
웅숭깊은
항아리 군
초겨울
합방 시키니
홍수 나는
감칠맛
2023 1130
여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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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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