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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산희 Dec 25. 2023

먹태의 꿈 / 여산희

먹태의 꿈 / 여산희



짓눌려

말라 버린

영혼을

움켜쥐고


미지의

어둠 속을

쉼없이

헤쳐 간다


영원히

펄떡거리는

푸른 꿈을

잡으려


20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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