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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산희
Sep 25. 2024
유락의 양태 / 여산희
유락의 양태 / 여산희
개울에 발 담글 때
파도를 가르더니
동네를 산보할 때
암벽을 오르더라
하늘엔
갖은
솜사탕
하나같이 고와라
2024 0925
keyword
파도
동네
여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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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회사원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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