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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조 장단
너무 여린 / 여산희
by
여산희
Oct 1. 2024
너무 여린 / 여산희
여름의 늑장에다
겨울의 설레발이
눈부신 가을날을
홍시처럼 파먹었나
설레는
시월 첫날에
쌀쌀맞은 바람결
20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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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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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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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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