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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그늘에서 / 여산희

by 여산희

벚꽃 그늘에서 / 여산희



구김살 하나 없는

존재를 헤아리며


호로록 날아가는

기쁨을 음미하며


순간이

영원을 품듯

길을 잃고 말았


202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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