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 여산희
고기에 갖은 나물
양념까지 아우르고
내치는 법을 몰라
무엇이든 끌어안는
따뜻한
쌀밥 품에서
솟아나는 신작들
2025 0427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