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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여산희

by 여산희

스타 / 여산희



바쁘게 스쳐가는

세상의 걸음들이


오월의 담장 앞에

줄지어 모여들자


장미는

덩굴손으로

팬심을 휘잡는다


20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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