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위한 노코드 앱 개발 장점과 한계 총정리

실무자가 직접 알려주는 "노코드 앱 개발 어디까지 가능할까?"

by 똑똑한개발자
노코드 앱개발 장점과 한계 총정리.png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스타트업이 처음 서비스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은 꽤 비슷한 것 같아요.

"얼마나 빨리 만들 수 있을까?"
"이 예산으로 어디까지 구현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인데요!


노코드 앱 개발은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선택지처럼 보이죠,

개발자를 당장 채용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모양이 갖춰진 앱을 빠르게 만들어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노션·Glide·Zapier 같은 툴을 조합하면

2~3주 안에 MVP를 만들고, 바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것까지도 가능해요.


실제로 저희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했던 한 고객은

노코드를 활용해 2주 만에 베타 앱을 출시했고,

약 50명 정도의 초기 유저를 모을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개발 인력 투입과 초기 구축 비용을 대략 70% 정도 절감하기도 했고요.


이런 "속도""효율" 덕분에, 노코드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거의 치트키에 가까운 도구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1.png

문제는 '서비스가 잘 되기 시작한 뒤'부터


노코드로 만든 MVP가 어느 정도 반응을 얻고,

유저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운영 단계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노코드의 구조적인 한계가 하나씩 드러나죠.


여기서는 자주 마주치는 네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정리해 볼게요!


1. 확장성 이슈: 트래픽이 늘어날수록 생기는 병목


처음에는 하루 100명 정도가 쓰던 앱이

어느 순간 1,000명, 그 이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

서버 응답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데이터 동기화 오류가 자주 보이기 시작해요.


노코드 플랫폼 대부분은 "빠른 제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이나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 최적화된 구조는 아닌 경우가 많아요.


초기에는 문제가 안 되던 쿼리 구조나 워크플로

유저 수가 쌓이면서 병목 지점으로 바뀌는 거죠.


daniel-thomas-gWlBxOAgXgQ-unsplash.jpg

2. 커스터마이징의 한계: "이 정도 로직은 안 됩니다"


서비스가 커질수록 기획팀은 점점 더 세밀한 UX와 비즈니스 로직을 요구하게 돼요.

그런데 노코드 툴이 제공하는 컴포넌트나 로직 블록만으로는

원하는 흐름을 구현하기 어렵거나, 구현이 되더라도

유지보수가 매우 까다로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이런 요구들이 있는데요!

특정 유저 그룹별로 다르게 동작해야 하는 정교한 요금제 로직

행동 데이터에 따라 실시간으로 화면 구성을 바꾸는 개인화

내부 시스템, 외부 솔루션과의 복합적인 연동


이 지점부터는 "가능하긴 한데, 추천하지는 않는다"는 답을 듣게 되거나

노코드 툴을 억지로 비틀어 쓰느라 운영 난이도만 올라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말아요.


getty-images-e5Ygm3hXuEw-unsplash.jpg

3. 비용 역전: 어느 순간부터는 커스텀보다 비싸지는 구조


노코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초기 비용 절감"이에요.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 이 장점이 점점 약해지고, 결국 역전되기도 해요.


많은 노코드 툴은

사용자 수

활성 워크플로 개수

API 호출량

같은 기준으로 요금제가 계단식으로 올라가는데요,


예를 들어 Glide나 Adalo 같은 툴을 기준으로 보면

약 1,000명 정도에서 월 50달러 수준이던 플랜이

10,000명 이상으로 올라가면 월 500달러 이상으로 점프하는 구조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서비스가 잘될수록, 곧장 구독료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셈이에요!


flyd-mT7lXZPjk7U-unsplash.jpg

4. 데이터 소유권과 보안: 외부 SaaS 의존에서 오는 불안함


마지막으로 자주 거론되는 이슈는 데이터와 보안이에요.

노코드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외부 SaaS 인프라 위에서 돌아가다 보니,

민감한 고객 데이터(결제, 개인정보 등)를 다루는 서비스일수록

법적·보안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생겨요.


특정 리전에 데이터를 두어야 하는 경우

별도의 암호화·접근제어 정책이 필요한 경우

내부 시스템과 통합된 보안 아키텍처가 필요한 경우

이런 요구사항이 강해지는 시점부터는

"언젠가는 자체 백엔드를 가져가야겠다"라는 고민이 크게 들기 시작해요.


tim-gouw-1K9T5YiZ2WU-unsplash.jpg

노코드 개발 사례

: 6개월 뒤, 구독료 10배와 2,000만 원의 마이그레이션 비용


똑똑한개발자가 함께했던 한 고객사의 사례를 예로 들어볼게요!

이 고객사는 처음 6개월 동안은 노코드 앱을 활용해 서비스를 꽤 안정적으로 운영했어요.

홍보가 잘 되면서 유저수가 빠르게 늘었고,

그만큼 이벤트·데이터 처리량도 함께 증가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월 구독료가 초기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올라가고

속도 저하와 장애가 반복되며

고객 응대에 개발 관련 이슈가 계속 등장하는

상황이 됐어요.


결국 이 팀은 커스텀 개발로의 전환을 선택했고,

이때 들어간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전, 기능 재구현, 아키텍처 재설계 등) 비용

약 2,000만 원 수준까지 올라갔어요!


처음부터 전부 커스텀으로 개발했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언제, 어디까지 노코드로 버티고, 어디서부터 커스텀으로 옮길 것인지"

초기부터 설계하지 않으면 이런 비용이

한 번에 튀어 오르기 쉽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예요.


2.png

중요한 건 "노코드냐, 아니냐"가 아닌 '전환 전략'


결론부터 말하면,

출발을 노코드로 했는지, 처음부터 커스텀 개발로 시작했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무에서 더 중요한 질문은

어떤 단계까지는 노코드로 가도 되는지
어느 지점에서 커스텀 개발을 붙여야 하는지
전체 예산과 리소스를 어디에 배분할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이에요!


즉, "성장 단계별로 기술 스택을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해요.

아래처럼 세 단계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어요.


2Vgu6eXDF7tGpcxFjw1Ju6DBYEw.jpg

1단계: MVP – 빠른 검증이 목적이라면 노코드 OK


MVP 단계에서는 "완성도"보다 "검증 속도"가 더 중요해요.


이 시기에는 노코드를 사용하는 편이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어요!

시장에서 아이디어가 통하는지(PMF)를 빠르게 체크하고

유저 행동 데이터와 피드백을 쌓으면서

기능 욕심을 줄이고, 꼭 필요한 최소 기능만 정리하는 데 집중하는 거죠.


이 단계의 핵심은

"노코드로 만들어본 결과를 가지고, 다음 단계를 설계하는 것"에 있어요.


getty-images-tjnsz37MIZg-unsplash.jpg

2단계: 유저 확보 – 자주 쓰이는 기능부터 커스텀 개발로 옮기기


사용자가 늘고, 매일 반복해서 쓰이는 화면과 기능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이때부터는 일부를 커스텀 개발로 전환하는 걸 고민해야 해요.


모든 기능을 한 번에 바꿀 필요는 없어요,

실제 한 고객사는 노코드 앱으로 3개월간 데이터를 쌓은 뒤,

사용 빈도가 높은 상위 5개 기능만 우선 커스텀 개발로 옮기고

나머지는 노코드 위에서 그대로 두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이렇게 "핵심 기능만 먼저" 옮기는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전체 예산의 약 30% 정도 수준에서 마이그레이션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동시에 서비스 안정성도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이 단계의 목표는

트래픽과 매출에 직결되는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옮기고

기술 부채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돼요.


getty-images-P1MusuHxxMA-unsplash.jpg

3단계: 스케일업 – 아키텍처, 성능, 보안까지 보는 '풀 커스텀' 단계


서비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유저 규모와 트래픽, 데이터 양이 계속 늘어나는 구간에 들어가면

이제는 전체 아키텍처를 새로 그릴 타이밍이에요.


이 시점부터는 보통 이런 요소까지 한 번에 고민하게 돼요.

백엔드 구조와 데이터베이스 설계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비용 최적화

인증·권한·감사 로그를 포함한 보안 체계

향후 기능 추가, 서비스 확장을 고려한 모듈화


노코드로 출발했더라도,

이 단계에서는 자체 개발로 넘어가는 것이 거의 필수에 가까워요.


다만 앞 단계에서 노코드를 적절히 활용해 쌓아 둔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있다면,

그만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짜 우리가 필요한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3.png

노코드로 출발, 전략적 전환으로 장기 운영까지


정리해 보면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노코드는 초기에는 "빠르고 저렴하게 검증하는 데" 탁월한 도구이고

장기 운영 관점에서는 "확장성·비용·보안 측면의 한계"가 분명 존재해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 노코드로 갈지, 어느 시점에서 어떤 범위를 커스텀으로 옮길지"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설계해 두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ㅇㅇㅇ.png

똑똑한개발자는 이런 전환 과정을

데이터와 비용 구조를 기준으로 분석하고

MVP 단계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최대한 살리면서

장기적으로 확장 가능한 프로덕트로 리빌딩하는 작업을 함께하고 있어요.


노코드 앱 개발로 첫 발을 떼신 뒤,

"이다음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기셨다면

성장 단계별 기술 전략을 같이 설계해 줄 IT 파트너,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예비창업자 필수, 정부지원사업 인건비·외주개발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