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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종
"우리는 사진을 통해 시간과 순간을 훔치는 도둑이다. 하지만 우리는 영원을 선사한다."라는 질베르 뒤끌로의 말에 매료되어 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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